안녕하세요, 취업 준비할 때 자격증 한 줄을 더 채우려고 쉬운 자격증을 따려고 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하게 된 자격증들이 많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땄던 자격증 중 가장 후회했던 3가지를 소개하며, 이러한 자격증들이 왜 쓸모없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2024.09.05 - [자격증정보] - 40대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배우고 취업하는 방법과 현실
1. 인터넷 정보검색사
첫 번째로 후회한 자격증은 '인터넷 정보검색사'입니다. 자격증을 딸 당시에는 인터넷 정보를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찾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어르신들도 유튜브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따라서 이 자격증은 현재 취업 시장에서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넷 정보검색사 자격증을 땄다고 해서 정보를 더 잘 찾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는 정보 검색 자체보다 어떤 정보가 신뢰할 만한지, 어떤 정보를 선택할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구직자 입장에서 보면 이 자격증은 이력서에 추가한다고 해서 큰 메리트를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께는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차라리 실질적인 스킬을 키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 ITQ 인터넷 과목
두 번째로는 'ITQ 인터넷 과목'입니다. ITQ 자격증 자체는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같은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터넷 과목은 다소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검색어를 입력하고 클릭만 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조차 유튜브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는 세상에서 인터넷 검색 실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습니다.
ITQ의 다른 과목은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인터넷 과목은 그저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인터넷이라는 단어 자체도 잘 쓰지 않는 요즘, ITQ 자격증의 인터넷 과목을 취득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돈의 낭비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실무에 필요한 스킬을 더 익히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3. 유통관리사 2급
세 번째는 '유통관리사 2급'입니다. 유통업계의 변화와 함께 유통관리사는 시대에 뒤떨어진 자격증 중 하나로 느껴졌습니다. 유통업체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새로운 유통 채널의 발전으로 인해 이 자격증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따더라도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으며, 차라리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실용적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스토어를 직접 운영하면서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쌓는 것이 자격증보다 훨씬 더 취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자격증은 이력서에 넣어도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기업에서도 이 자격증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쓸모없는 자격증을 피하는 방법은?
그렇다면 쓸모없는 자격증을 피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격증이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단순히 이력서를 채우기 위한 것인지 구별하는 것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해당 자격증이 업계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 실무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 사이트나 구인 공고를 통해 자격증을 요구하는 직무가 실제로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력서에 넣기 위해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보다는,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스킬을 쌓고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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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진짜 필요한 자격증은?
이력서에 넣으면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업계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IT 관련 업종에서는 '정보처리기사', '데이터 분석 전문가' 같은 자격증이 유리하며, 건설업종에서는 '건축기사'나 '토목기사' 같은 자격증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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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어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TOEIC'이나 'OPIc' 같은 자격증은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 외에도 각종 회계 자격증이나 마케팅 자격증 등 자신이 가고자 하는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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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자격증 선택 시 주의할 점
결론적으로, 자격증을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자격증이 실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업이 실제로 요구하는 자격증인지를 꼼꼼히 따져보세요. 단순히 자격증을 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자격증이 여러분의 커리어에 실질적으로 어떤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소개한 3가지 자격증은 이력서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자격증을 선택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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